Cross-cultural adaptation은 새로운 문화 환경에 처한 개인이 그 문화의 가치관, 규범, 생활 방식에 익숙해지고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주로 유학, 해외 취업, 이민 등으로 인해 낯선 국가에서 생활하게 된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 사회적 변화를 설명할 때 학술적 혹은 전문적인 맥락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그 사회의 보이지 않는 규칙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 양식을 조정하여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능력을 포함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acculturation'이 문화 간의 접촉으로 인한 광범위한 변화를 의미한다면, cross-cultural adaptation은 개인의 심리적 안녕과 기능적 적응에 더 초점을 맞춘 표현입니다. 격식 있는 비즈니스나 사회학적 논의에서 주로 쓰이며,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adjusting to a new culture'와 같은 구어체 표현이 더 자연스럽게 사용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