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ntionalism은 사회적 관습이나 합의된 규칙이 지식, 언어, 도덕의 근간을 이룬다고 믿는 철학적 태도나 사상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주로 철학, 언어학, 예술 비평 등 학술적인 맥락에서 사용되며, 절대적인 진리나 객관적 사실보다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약속한 관습이 중요하다고 보는 관점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언어학에서 단어의 의미가 사물 자체의 본질이 아니라 사회적 약속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 대표적인 conventionalism의 예입니다.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논문이나 토론에서 주로 등장하는 격식 있는 단어이며, 단순히 '전통을 따르는 것'을 넘어 '모든 것은 사회적 합의의 산물이다'라는 철학적 함의를 담고 있습니다. 비슷한 단어인 traditionalism이 과거의 전통을 고수하려는 보수적인 태도를 강조한다면, conventionalism은 그 규칙이 본질적인 진리가 아니라 단지 '합의된 약속'이라는 점에 더 초점을 맞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