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nction은 어떤 행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 느끼는 '양심의 가책'이나 '죄책감'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주로 부정적인 일을 저지르기 전에 느끼는 망설임이나, 저지른 후에 느끼는 후회와 뉘우침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이 단어는 격식 있는 문어체에서 자주 쓰이며,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뉴스, 문학, 혹은 법률적인 맥락에서 도덕적 판단을 논할 때 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의미를 가진 remorse나 guilt와 비교했을 때, compunction은 특히 '어떤 행동을 하기에 앞서 느끼는 일말의 주저함'이라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예를 들어, 'have no compunction about ~ing'라는 표현은 '~하는 데 전혀 거리낌이 없다'는 뜻으로, 상대방이 부도덕하거나 무례한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때 비판적인 어조로 자주 사용됩니다. 단순히 후회하는 감정 자체를 넘어, 도덕적 기준에 비추어 행동을 망설이게 만드는 내면의 목소리를 의미한다고 이해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