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rticulation은 언어학에서 말소리를 낼 때 앞뒤 음소의 영향으로 발음이 변하거나 겹쳐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우리가 말을 할 때 입술, 혀, 턱 등의 조음 기관은 다음 소리를 미리 준비하거나 이전 소리의 여운을 남기는데, 이로 인해 개별 음소가 고립되어 발음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keep'의 'k'를 발음할 때 이미 'ee' 소리를 낼 준비를 하며 입술 모양이 변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는 언어학적 전문 용어이지만, 영어 발음을 공부하는 학습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원어민들이 단어를 빠르게 말할 때 소리가 뭉개지거나 변하는 것처럼 들리는 이유가 바로 이 현상 때문입니다. 단순히 단어를 하나씩 끊어 읽는 것이 아니라, 소리의 흐름을 부드럽게 이어주는 것이 자연스러운 영어 구사의 핵심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