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king은 심리학, 인지 과학, 언어학, 컴퓨터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정보를 의미 있는 작은 덩어리(chunks)로 묶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는 인간의 기억 용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기억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전화번호 10자리를 하나하나 외우기보다 3-4자리씩 끊어서 외우는 것이 훨씬 쉬운데, 이것이 바로 청킹의 한 형태입니다. 복잡한 개념이나 긴 목록을 학습할 때, 이를 더 작고 관리하기 쉬운 단위로 나누면 이해와 암기가 훨씬 용이해집니다. 청킹은 단순히 정보를 묶는 것을 넘어, 묶인 덩어리 자체가 하나의 의미 있는 단위로 인식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는 단기 기억의 한계를 확장하고 장기 기억으로의 전환을 돕는 강력한 학습 전략으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