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value는 회계학에서 기업의 자산이나 주식의 가치를 장부상에 기록된 금액으로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순자산 가치를 의미하며, 주식의 경우 주당 순자산 가치를 뜻하기도 합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인 '시장가치(Market value)'와는 대조적인 개념으로, 실제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가격이 아니라 회계 장부상의 기록에 근거한 객관적인 수치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들은 이 수치를 통해 기업이 청산될 경우 주주들에게 돌아갈 가치가 얼마인지, 혹은 현재 주가가 장부상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었는지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합니다. 비즈니스 영어에서 매우 자주 등장하는 전문 용어이며, 주로 재무제표 분석이나 투자 보고서에서 사용되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 시장가치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기업의 내재적 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기초적인 기준점이라고 이해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