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unmasked는 '정체가 드러나다' 또는 '가면이 벗겨지다'라는 의미를 지닌 수동태 표현입니다. 원래 mask는 '가면'이나 '가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접두사 un-이 붙어 '가면을 벗기다'라는 뜻의 unmask가 됩니다. 이를 수동태로 사용하여 어떤 사람의 숨겨진 본모습, 거짓말, 혹은 비밀이 대중이나 타인에게 폭로되는 상황을 묘사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단순히 물리적인 가면을 벗는 상황보다는, 비유적으로 악당의 정체가 탄로 나거나 사기꾼의 거짓말이 들통나는 등 부정적인 진실이 드러날 때 훨씬 자주 쓰입니다. 비슷한 표현인 be revealed는 단순히 '밝혀지다'라는 중립적인 의미를 갖지만, be unmasked는 마치 가면을 쓰고 있던 사람이 강제로 그 가면이 벗겨지는 듯한 극적인 뉘앙스를 풍깁니다. 뉴스 기사나 범죄 수사물, 혹은 정치적 스캔들을 다루는 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