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turned on은 크게 두 가지 상황에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첫 번째는 기계나 장치가 작동 상태가 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때는 '켜지다' 또는 '작동되다'로 해석됩니다. 두 번째는 사람의 감정과 관련된 경우로, 누군가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거나 흥분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일상 회화에서 후자의 의미로 쓰일 때는 다소 직설적이고 사적인 뉘앙스를 풍기므로 상황에 따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기계와 관련해서는 수동태인 be turned on을 사용하지만, 사람의 감정과 관련해서는 '흥분한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적 보어처럼 쓰입니다. 유사한 표현으로 기계의 경우 'be switched on'이 있으며, 감정의 경우 'be aroused'나 'be excited'가 있지만, 'be turned on'은 특히 성적인 끌림이나 자극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친구 사이나 사적인 대화에서 주로 사용되는 구어체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