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slated to는 어떤 일이나 행사가 미래에 일어나기로 공식적으로 계획되거나 예정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주로 뉴스, 비즈니스, 공식적인 일정 발표에서 자주 사용되며, 단순히 'be scheduled to'와 유사한 의미를 지니지만, 'slated'라는 단어 자체가 과거에 석판(slate)에 이름을 적어 일정을 관리하던 관습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좀 더 공식적이고 확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이 표현은 주로 사람의 행동보다는 영화 개봉, 회의 개최, 신제품 출시, 법안 통과 등 객관적인 일정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용됩니다. 'be scheduled to'가 일반적인 일정이라면, 'be slated to'는 조금 더 격식 있는 자리에서 '이미 결정되어 발표된' 느낌을 강조할 때 적합합니다. 일상 회화보다는 신문 기사나 공지 사항에서 훨씬 더 자주 접하게 되는 표현이므로, 비즈니스 영어를 공부하는 학습자라면 반드시 익혀두어야 할 유용한 구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