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capable of는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이나 자질을 갖추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단순히 '할 수 있다'는 의미의 can과 비슷하지만, be capable of는 주어가 가진 잠재적인 능력이나 성향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조할 때 자주 쓰이며, 부정문으로 쓰일 경우 '도저히 ~할 수 없다'는 강한 불가능이나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는 뉘앙스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Can이 일시적인 능력이나 허가를 나타내는 데 비해, be capable of는 주어의 본질적인 자질이나 가능성을 언급하는 격식 있는 표현으로 분류됩니다. 뒤에는 반드시 동명사(V-ing) 형태가 와야 한다는 점이 문법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일상 회화보다는 비즈니스나 학술적인 글쓰기에서 주어의 역량을 평가할 때 자주 등장하며, 사람뿐만 아니라 기계나 시스템이 특정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음을 설명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