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ed는 '심하게 낡은, 손상된' 혹은 '신체적 폭력을 당한'이라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오래된 것을 넘어, 외부의 충격이나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형태가 일그러지거나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강조합니다. 물건에 쓰일 때는 '오랫동안 거칠게 다루어져 낡아빠진' 느낌을 주며, 사람에게 쓰일 때는 '폭행을 당해 상처 입은'이라는 다소 무겁고 심각한 의미를 전달합니다. 비슷한 단어인 damaged가 단순히 손상된 상태를 나타낸다면, battered는 반복적인 타격이나 가혹한 환경에 노출되어 너덜너덜해진 상태를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주로 뉴스나 문학적 묘사에서 자주 등장하며, 감정적으로나 물리적으로 큰 고통을 겪은 대상을 지칭할 때 매우 효과적인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