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 exam은 미국이나 영국 등 영미법 체계 국가에서 변호사 자격을 얻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국가 고시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bar'는 법정에서 판사와 변호사석을 구분하는 '칸막이'를 뜻하는데, 역사적으로 이 칸막이를 넘어 법정 안쪽으로 들어가 변론할 자격을 얻는다는 의미에서 유래했습니다. 한국의 변호사 시험과 유사하지만, 미국은 주(state)마다 시험 내용과 합격 기준이 다르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일상 대화에서는 'take the bar exam(변호사 시험을 치다)', 'pass the bar(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다)'와 같은 표현으로 자주 쓰입니다. 법조계 진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인생의 가장 큰 관문 중 하나로 여겨지며, 매우 어렵고 준비 기간이 긴 시험이라는 뉘앙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법률 지식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와 작문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