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wind of는 어떤 비밀스러운 정보나 소식을 우연히 듣게 되거나 눈치채게 될 때 사용하는 관용구입니다. 직역하면 '바람을 얻다'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바람에 실려 온 소문을 듣는다는 이미지에서 유래했습니다. 주로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정보나 남들이 숨기려 하는 사실을 몰래 알게 되었을 때 사용하며, 일상적인 대화나 뉴스 기사 등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hear about이 단순히 정보를 듣는다는 중립적인 의미라면, get wind of는 '비밀을 캐내다' 혹은 '남들이 모르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다'라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따라서 누군가 자신의 계획이 탄로 났을 때 'How did you get wind of that?'(어떻게 그걸 눈치챘어?)과 같이 당황하며 묻는 상황에서 매우 자연스럽게 쓰입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구어체에서 더 자주 사용되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