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 one's heels in은 자신의 의견이나 입장을 굽히지 않고 완강하게 버티거나 고집을 부릴 때 사용하는 관용구입니다. 직역하면 '발뒤꿈치를 땅에 박다'라는 뜻으로, 마치 소나 말이 움직이지 않으려고 뒷다리에 힘을 주고 버티는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주로 상대방이 어떤 변화를 요구하거나 설득하려 할 때,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의견이 다른 것을 넘어, 상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꼼짝도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나 고집이 담겨 있습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나 비즈니스 협상 등에서 상대의 완고함을 묘사할 때 자주 쓰이며, 부정적인 뉘앙스로 '융통성이 없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stand one's ground'가 있지만, 'dig one's heels in'은 좀 더 감정적이고 고집스러운 느낌이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