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difficulty는 '어렵게, 간신히, 힘겹게'라는 의미를 지닌 부사구로,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상당한 노력이나 고생이 수반되었음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어렵다'는 형용사적 의미를 넘어, 화자가 그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은 물리적 혹은 정신적 고충을 강조하는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 주로 동사 뒤에 위치하여 그 동작이 얼마나 힘겹게 진행되었는지를 묘사하며, 문장 전체를 수식하여 상황의 난이도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hardly'나 'barely'가 '거의 ~하지 않다'라는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는 것과 달리, 'with difficulty'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해냈다'는 성취의 과정이나 그 과정의 고단함을 직접적으로 서술하는 데 더 자주 쓰입니다. 격식 있는 문어체와 일상적인 구어체 모두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상대방에게 자신의 노력을 강조하거나 상황의 심각성을 전달할 때 매우 유용한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