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ted는 식물이 수분을 잃어 축 처진 상태를 의미하는 형용사이며, 비유적으로는 사람의 기운이나 의지가 꺾인 상태를 나타낼 때도 자주 사용됩니다. 주로 꽃이나 채소가 햇빛 부족이나 물 부족으로 생기를 잃었을 때 쓰이며, 사람에게 사용할 경우 열정이나 자신감이 사라져 의기소침해진 모습을 묘사합니다. 비슷한 단어인 withered는 식물이 완전히 말라비틀어져 죽어가는 느낌이 강한 반면, wilted는 아직 생명력은 남아있으나 일시적으로 축 늘어진 상태라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꽃병의 꽃이 시들었을 때나, 무더운 날씨에 지친 사람의 모습을 묘사할 때 매우 자연스럽게 활용됩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일상적인 묘사에서 주로 쓰이며,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로서 명사 앞에서 수식하거나 be 동사 뒤에서 보어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