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ntering은 '느긋하게 걷다, 어슬렁거리다'를 의미하는 동사 saunter의 현재분사형 또는 동명사형입니다. 단순히 목적지를 향해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때로는 약간은 자신감 있거나 태평한 태도로 걷는 모습을 묘사할 때 사용합니다. 이 단어는 걷는 사람의 심리적 상태가 매우 편안하거나, 혹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로 움직이는 상황을 강조합니다. 비슷한 의미의 walk가 단순히 이동하는 행위 자체를 나타낸다면, sauntering은 그 걷는 모양새에 '여유'와 '태평함'이라는 감성적인 색채가 더해진 단어입니다. 주로 산책을 하거나, 급할 것 없는 오후에 거리를 거닐 때, 혹은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느릿하게 걸어 들어오는 장면을 묘사할 때 자주 쓰입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나 문학적인 묘사에서 자주 발견되는 표현으로, 서두르지 않는 삶의 태도를 보여주는 아주 매력적인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