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into는 크게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 구동사입니다. 첫째, 길을 가다가 아는 사람을 계획 없이 우연히 만날 때 사용합니다. 이때는 meet by chance와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둘째, 물리적으로 무언가와 세게 부딪힐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운전 중에 나무나 벽을 들이받는 상황에서 쓰입니다. 셋째, 어려운 문제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할 때 run into trouble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표현은 일상 회화에서 매우 빈번하게 쓰이며, 격식 없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bump into는 주로 사람을 우연히 만날 때 더 자주 쓰이며, run into는 사람뿐만 아니라 문제나 물리적 충돌까지 포괄하는 더 넓은 범위를 가집니다. 문맥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므로 뒤에 오는 목적어가 사람인지, 사물인지, 혹은 추상적인 문제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