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unt는 크게 두 가지 주요 의미를 지닌 동사입니다. 첫 번째는 과거의 경험이나 사건을 상세히 '이야기하다' 또는 '말해주다'라는 뜻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tell보다 더 격식 있고, 일련의 사건들을 시간 순서대로 자세히 묘사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마치 머릿속에 있는 기억을 하나씩 꺼내어 나열하는 듯한 뉘앙스를 줍니다. 두 번째는 선거 등에서 투표수를 '다시 세다' 또는 '재검표하다'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다시를 뜻하는 re와 세다를 뜻하는 count가 결합된 형태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숫자를 다시 세는 물리적인 행위와 사건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말하는 비유적인 행위 모두를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문학적인 서술이나 공식적인 보고, 혹은 선거와 같은 공적인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유의어인 relate나 narrate와 비슷하지만, recount는 자신이 직접 겪었거나 목격한 일을 회상하며 전달한다는 성격이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