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urial person은 성격이나 기분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자주, 그리고 급격하게 변하는 사람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mercurial은 로마 신화의 신 머큐리(Mercury)에서 유래했는데, 머큐리는 전령의 신이자 매우 빠르고 변화무쌍한 성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 단어는 단순히 변덕스러운 것을 넘어, 마치 수은(mercury)처럼 형태가 고정되지 않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이고 불안정한 성격을 묘사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일상적인 변덕보다는 감정의 기복이 심하거나 창의적이지만 종잡을 수 없는 예술가, 혹은 정치인이나 리더의 성향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비슷한 단어인 fickle이 단순히 마음이 자주 바뀌는 가벼운 느낌이라면, mercurial은 좀 더 지적이고 문학적인 뉘앙스를 풍기며, 성격의 예측 불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 비즈니스나 문학적 묘사에서 상대방의 성격을 분석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