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ate language ability는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언어를 습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갖추고 있는 생물학적, 인지적 능력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innate는 '타고난, 선천적인'이라는 뜻의 형용사로, 후천적인 학습이나 경험과는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의 '보편 문법(Universal Grammar)' 이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복잡한 문법 규칙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모국어를 빠르게 습득하는 현상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주로 학술적인 맥락이나 언어 발달, 교육학적 논의에서 자주 등장하며, 단순히 '언어를 잘하는 재능'을 넘어 인간의 뇌 구조 속에 내재된 언어 처리 메커니즘을 강조할 때 쓰입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innate linguistic capacity'가 있으며,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언어 습득의 원리를 다루는 글이나 강연에서 더 흔히 볼 수 있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