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ge-oneself는 '음식을 아주 많이, 그리고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다'라는 의미를 가진 동사구입니다. 단순히 배가 고파서 식사를 하는 일반적인 상황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 자제력을 잃고 과도하게 먹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gorge'라는 단어 자체가 '목구멍'이나 '협곡'을 의미하는 어원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목구멍까지 차오를 정도로 음식을 밀어 넣는다는 강렬한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비슷한 의미의 'stuff oneself'나 'overeat'보다 훨씬 더 시각적이고 탐욕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하는 편안한 자리에서, 혹은 뷔페처럼 음식이 많은 곳에서 즐겁게 과식하는 상황을 묘사할 때 자주 쓰입니다. 부정적인 의미로 '탐식하다'라는 뜻도 있지만, 때로는 명절이나 파티에서 아주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겼다는 긍정적인 맥락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