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hrough는 '어떤 과정을 거치다, 경험하다, 혹은 자세히 조사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매우 다재다능한 구동사입니다. 첫째로, 힘든 일이나 변화를 겪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거나 고통스러운 경험을 할 때 'go through a hard time'처럼 표현합니다. 둘째로, 서류나 물건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볼 때 사용합니다. 서류를 검토하거나 가방 속을 뒤져 물건을 찾을 때 'go through the files' 혹은 'go through my bag'이라고 합니다. 셋째로, 법안이나 규칙이 통과되거나 승인될 때도 사용됩니다. 'The law went through'는 법안이 통과되었다는 뜻입니다. 이 표현은 일상 회화에서 매우 빈번하게 쓰이며, 문맥에 따라 '경험하다', '조사하다', '통과하다'라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해석해야 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experience나 examine보다 훨씬 구어체적이고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므로 원어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선호하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