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bodied는 주로 맛이나 향, 소리, 혹은 신체적 특징을 묘사할 때 사용되는 형용사입니다. 가장 흔하게는 와인이나 커피와 같은 음료의 풍미가 깊고 진하며 입안을 가득 채우는 느낌을 줄 때 사용됩니다. 단순히 맛이 강한 것(strong)과는 달리, 풍미의 구조가 탄탄하고 복합적이며 무게감이 느껴진다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소리에 대해서는 울림이 깊고 풍성한 경우에 쓰이며, 사람의 체형을 묘사할 때는 굴곡이 있고 풍만한 체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미식, 음악 비평, 혹은 문학적인 묘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으로, 긍정적이고 풍요로운 느낌을 전달합니다. 비슷한 단어인 rich나 robust와 혼용되기도 하지만, full-bodied는 전체적인 균형과 입안에서 느껴지는 질감에 더 초점을 맞춘 표현입니다. 이 단어는 대상이 가진 본연의 특성이 아주 충실하게 발현되었음을 강조할 때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