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sh-down은 변기 등의 물을 내려 오물을 씻어 보내거나, 특정 물체를 물과 함께 흘려보내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구동사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화장실 변기의 물을 내릴 때 가장 흔히 사용되며, 비유적으로는 원치 않는 물건이나 감정, 혹은 비밀 등을 완전히 없애버리거나 잊어버리겠다는 의미로도 확장되어 쓰입니다. 'Flush' 자체가 물을 쏟아내어 씻어내는 동작을 강조하므로, 단순히 버리는 것보다 물의 흐름을 이용해 깨끗이 제거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비슷한 표현인 'throw away'가 단순히 쓰레기통에 버리는 행위라면, 'flush down'은 반드시 물을 매개로 하여 하수구로 흘려보내는 구체적인 동작을 포함합니다. 주로 구어체에서 사용되며,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나 상황 묘사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