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xed-pie는 협상이나 경제학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 전체 자원이나 이익의 총량이 정해져 있어서 한쪽이 더 많이 가지면 다른 쪽은 반드시 덜 가져야 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흔히 '제로섬 게임(zero-sum game)'과 유사한 맥락에서 쓰이며, 파이를 나누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개념은 협상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데, 상대방을 적으로 간주하고 자신의 몫을 늘리기 위해 경쟁하는 '분배적 협상(distributive negotiation)'의 핵심 전제 조건이 됩니다. 반대로 '파이를 키운다(expanding the pie)'는 표현은 협력을 통해 전체 이익을 늘리는 '통합적 협상(integrative negotiation)'을 의미합니다. 비즈니스 미팅이나 갈등 해결 상황에서 상대방이 'fixed-pie bias(고정된 파이 편향)'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 상대가 협력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고집하며 경쟁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점을 지적하는 표현이 됩니다.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비즈니스, 경제, 심리학적 논의에서 전문적인 뉘앙스로 사용되는 형용사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