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dle-with는 손으로 무언가를 계속 만지작거리거나, 기계나 설정을 이리저리 조작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구동사입니다. 단순히 만지는 것을 넘어, 초조함이나 지루함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손을 움직이거나, 고장 난 기계를 고치려고 이것저것 건드려보는 상황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또한, 어떤 일을 진지하게 처리하지 않고 시간을 낭비하며 장난치듯 다루는 부정적인 뉘앙스로도 쓰입니다. 비슷한 표현인 'touch'가 단순히 접촉하는 느낌이라면, 'fiddle-with'는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무언가를 계속 만지는 반복적인 동작을 강조합니다. 일상 회화에서 매우 흔하게 쓰이며, 특히 긴장했을 때 머리카락이나 펜을 만지작거리는 상황을 묘사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격식 없는 자리에서 주로 사용되므로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