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ust authority는 누군가에게 특정 업무를 수행하거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하는 것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entrust는 '맡기다, 위임하다'라는 뜻으로, 단순히 일을 시키는 것을 넘어 상대방의 능력과 성실함을 신뢰하여 중요한 권한을 넘겨준다는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 주로 비즈니스 환경이나 조직 관리에서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의사결정권을 줄 때 자주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delegate authority와 비교했을 때, entrust는 상대방에 대한 '신뢰(trust)'의 의미가 더 강하게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 표현은 격식 있는 상황에서 주로 쓰이며,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이 그에 따른 책임까지 함께 진다는 점을 강조할 때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업무를 분담하는 상황보다는, 상대방의 역량을 믿고 중요한 결정을 맡길 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