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eebling은 '약화시키는, 쇠약하게 하는'이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로, 어떤 대상의 힘, 활력, 혹은 기능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합니다. 주로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경제, 정치, 혹은 개인의 의지나 정신력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이 점진적으로 힘을 잃어가는 과정을 나타낼 때 자주 쓰입니다. 비슷한 단어인 weakening보다 조금 더 격식 있고 문학적인 느낌을 주며, 단순히 약해지는 것을 넘어 '무력해지다'라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예를 들어, 장기간의 질병이 사람을 쇠약하게 만들거나, 잘못된 정책이 국가의 경제적 기반을 무력화시킬 때 이 단어를 선택합니다. 일상 회화보다는 뉴스 기사, 학술적인 글, 혹은 소설 등에서 대상의 상태가 심각하게 저하되었음을 강조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어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