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ng-off는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을 결국 성공적으로 완수해낼 때 사용하는 구동사입니다. 단순히 무언가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난관이나 장애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했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주로 비즈니스 협상, 복잡한 계획, 혹은 대담한 시도가 성공했을 때 자주 쓰입니다. 비슷한 표현인 succeed와 비교하면, succeed는 결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반면, bring-off는 그 과정에서의 노력과 '해냈다'는 성취감에 더 무게가 실립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나 뉴스 보도에서 성과를 강조할 때 유용하며, 목적어로는 주로 a deal, a victory, a rescue, a surprise 등과 같은 명사가 옵니다. 부정적인 상황에서 무언가를 해냈을 때도 쓰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그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성공시켰다(He brought off a crazy lie)'와 같이 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