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surrendered는 '항복하다, 굴복하다, 넘겨주다, 포기하다'를 의미하는 수동태 구문으로, 주로 어떤 대상이나 상황에 자신의 의지를 맡기거나 통제권을 넘겨줄 때 사용됩니다. 능동태인 surrender가 '항복하다'라는 강한 의미를 지닌다면, be surrendered는 수동적인 상태를 강조하여 외부의 힘이나 더 큰 권위에 의해 자신의 상태가 결정되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격식 있는 문맥이나 문학적 표현, 혹은 종교적인 맥락에서 '자아를 내려놓다'라는 의미로 자주 쓰입니다. 비슷한 단어인 give up이 단순히 무언가를 그만두는 느낌이라면, be surrendered는 더 깊은 복종이나 헌신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군사적 상황에서는 적에게 붙잡혀 항복하는 상태를 나타내며, 심리적 혹은 영적인 맥락에서는 자신의 고집을 꺾고 순응하는 태도를 나타내는 고급스러운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