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let go by는 직장이나 고용 관계에서 '해고당하다' 혹은 '정리해고되다'를 완곡하게 표현하는 수동태 구문입니다. 직역하면 '누군가에 의해 놓아짐을 당하다'라는 뜻으로, 직접적으로 'fired(해고된)'라고 말하는 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정중한 어조를 띱니다. 주로 회사의 경영 악화나 구조 조정 등 본인의 잘못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을 때 자주 사용됩니다. 'Fired'가 주로 개인의 과실이나 능력 부족으로 인한 해고를 암시한다면, 'be let go'는 상대적으로 중립적이거나 완곡한 표현이기에 비즈니스 환경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할 때 선호됩니다. 이 표현은 주로 'be let go by [회사명/상사]'의 형태로 쓰이며, 수동태 구조를 통해 해고의 주체보다는 해고라는 결과 자체에 초점을 맞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