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humbled by는 어떤 거대한 사건, 타인의 위대한 업적, 혹은 예상치 못한 성공을 경험했을 때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겸손해지는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단순히 '겸손하다'는 상태를 넘어, 외부의 자극에 의해 마음이 낮아지는 수동적인 경험을 강조합니다. 한국어로는 '겸허해지다' 혹은 '압도되어 숙연해지다'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은 주로 자신의 성취에 대해 과시하지 않고 감사함을 느낄 때, 혹은 자연의 위대함이나 타인의 헌신적인 모습 앞에서 자신의 작음을 느낄 때 사용합니다. 'Humble'이 형용사로 쓰일 때는 단순히 '겸손한'이라는 성품을 뜻하지만, 'be humbled by'는 특정 대상에 의해 마음이 겸손하게 변화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춥니다. 격식 있는 자리나 인터뷰, 수상 소감 등에서 자신의 성공을 타인이나 운의 덕으로 돌릴 때 매우 자주 쓰이는 정중하고 품격 있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