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eluded by는 어떤 대상이 주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거나, 주어가 무언가를 이해하거나 기억하는 데 실패할 때 사용하는 수동태 표현입니다. 능동태인 elude가 '교묘하게 피하다' 혹은 '이해되지 않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 표현은 주로 '내가 무언가를 잡으려 했으나 놓쳤을 때' 혹은 '어떤 개념이 내 머릿속에서 맴돌 뿐 명확히 파악되지 않을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범인이 경찰에게 잡히지 않을 때나, 아주 간단한 이름이 갑자기 기억나지 않을 때 이 표현을 씁니다. 비슷한 의미의 escape와 비교하면, elude는 단순히 도망치는 것보다 훨씬 더 지능적이고 교묘하게 상황을 모면한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격식 있는 문어체에서 자주 등장하며, 추상적인 개념이나 기억이 주어일 때 '이해의 범위를 벗어났다'는 의미로도 매우 자주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