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depreciated by’는 동사 ‘depreciate’의 수동태 형태로, 어떤 것의 가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또는 특정 요인에 의해 줄어들거나 낮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재정, 경제 분야에서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되지만, 비유적으로 사람의 노력이나 성과가 저평가될 때도 쓰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나 기계 같은 유형 자산은 사용하면서 마모되거나 구식이 되어 가치가 떨어지는데, 이를 ‘감가상각되다’라고 표현하며 ‘be depreciated by wear and tear’와 같이 사용합니다. 또한, 통화의 가치가 다른 통화에 비해 낮아질 때 ‘평가절하되다’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by’는 가치 하락의 원인이나 주체를 나타내며, 뒤에는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예: market forces, inflation, time, wear and tear)이나 주체(예: the company, the central bank)가 옵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가치가 줄어드는 것을 넘어, 그 가치 하락이 외부적인 요인이나 행위에 의해 발생했음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