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browbeaten by는 상대방의 강압적인 태도나 위협적인 언사에 눌려 어쩔 수 없이 무언가를 하거나 기가 꺾이는 상황을 의미하는 수동태 표현입니다. 여기서 browbeat는 '눈썹(brow)'을 '치다(beat)'라는 어원에서 유래했는데, 과거에 상대방을 노려보며 위협하는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이 표현은 단순히 설득당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권위나 고압적인 태도를 사용하여 심리적으로 압박을 가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주로 직장 상사나 권력자, 혹은 매우 공격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에게 굴복할 때 쓰이며, 격식 있는 문어체나 뉴스, 소설 등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intimidate나 bully보다 더 구체적으로 '말이나 태도로 상대를 짓누르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따라서 누군가에게 강요당해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되었을 때 'I was browbeaten into doing it'과 같은 형태로도 자주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