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beaten by는 어떤 경기나 경쟁에서 상대방에게 지거나, 특정 상황에서 압도당하는 상태를 나타내는 수동태 표현입니다. 단순히 스포츠 경기에서 점수로 지는 상황뿐만 아니라, 어려운 문제나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해결하지 못하고 굴복하거나 더 나은 대안에 밀리는 경우에도 폭넓게 사용됩니다. 능동태인 'beat'가 '이기다'라는 의미를 가지므로, 이를 수동태로 전환하여 '누군가에게 이김을 당하다' 즉 '지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lose to'와 비교했을 때, 'be beaten by'는 상대방의 실력이 월등하거나 내가 완전히 제압당했다는 뉘앙스를 더 강하게 풍깁니다. 일상 회화에서는 물론 뉴스나 스포츠 중계 등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자주 쓰이며, 비유적으로는 '더위나 추위에 지다(be beaten by the heat)'와 같이 자연 현상에 굴복하는 상황에서도 매우 자연스럽게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