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le-hardened는 '전투 경험이 풍부한,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을 의미하는 형용사이며, 주로 오랜 기간 동안 힘든 상황이나 전쟁터와 같은 치열한 환경을 겪어내어 웬만한 일에는 동요하지 않는 강인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원래는 군사 용어로 실제 전투를 많이 치러서 두려움이 없고 능숙해진 군인을 지칭할 때 사용되었으나, 현대 영어에서는 비즈니스, 스포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단련된 사람을 묘사할 때 비유적으로 널리 쓰입니다. 비슷한 단어인 experienced가 단순히 경험이 많다는 사실을 강조한다면, battle-hardened는 그 경험이 매우 고통스럽거나 치열했음을 암시하며, 그 결과로 얻은 강인함과 회복탄력성에 초점을 맞춥니다. 격식 있는 문어체나 뉴스 기사, 소설 등에서 자주 등장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베테랑의 이미지를 전달할 때 매우 효과적인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