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ge-through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거칠게 밀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행동을 의미하는 구동사입니다. Barge라는 단어 자체가 원래 거대한 평저선(바지선)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모습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이 표현은 마치 거대한 배가 장애물을 무시하고 밀어붙이듯 사람이나 혼잡한 공간을 뚫고 지나가는 무례하고 강압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공간을 침범하거나 예의를 갖추지 않고 물리적인 힘을 가해 길을 만드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인 push through보다 훨씬 더 거칠고 공격적인 느낌을 주며, 대화 도중에 상대방의 말을 끊고 끼어드는 상황에서도 비유적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타인의 무례한 행동을 묘사할 때 자주 등장하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