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any rate는 '어쨌든', '좌우간', '적어도'라는 의미를 지닌 관용구로, 대화나 글의 흐름을 정리하거나 화제를 전환할 때, 혹은 앞선 내용과 상관없이 결론을 내릴 때 주로 사용합니다. 이 표현은 크게 두 가지 뉘앙스로 나뉩니다. 첫째는 앞서 말한 내용이 복잡하거나 길었을 때 '어쨌든 결론은 이렇다'라는 의미로 요약할 때 쓰이며, 둘째는 '적어도 이것만은 확실하다'라는 의미로 최소한의 사실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Anyway와 매우 유사하지만, at any rate가 조금 더 격식 있고 강조하는 느낌을 줍니다. 일상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이메일이나 에세이에서도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정리하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문장 맨 앞이나 맨 뒤에 주로 위치하며, 쉼표를 사용하여 문장 전체와 분리해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