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way는 대화의 흐름을 바꾸거나, 주제를 마무리하거나, 앞서 말한 내용과 상관없이 결론을 내릴 때 사용하는 매우 빈번한 부사입니다. 한국어의 '어쨌든', '아무튼', '하여간'과 정확히 일치하며, 대화 중에 딴 길로 샜던 이야기를 다시 본론으로 돌릴 때나, 상대방의 말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고수할 때 주로 쓰입니다. 비슷한 단어인 'anyhow'와 거의 동일하게 사용되지만, anyway가 구어체에서 훨씬 더 자연스럽고 흔하게 들립니다. 또한, 대화의 끝에서 '그럼 이만'과 같은 뉘앙스로 대화를 마무리할 때도 사용됩니다. 격식 있는 글쓰기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나 이메일 등에서 친근하게 사용되는 표현이므로,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문맥에 따라 조금 더 정중한 표현인 'in any case'나 'regardless'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