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hough는 '비록 ~일지라도' 또는 '~임에도 불구하고'라는 의미를 가진 양보의 접속사입니다. 주로 서로 대조되거나 상반되는 두 사실을 연결할 때 사용하며, 주절의 내용이 종속절의 예상되는 결과와 다를 때 그 배경을 설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문장의 맨 앞이나 중간에 위치할 수 있으며, though보다 약간 더 격식 있고 문어체적인 느낌을 줍니다. 한국인 학습자들이 가장 자주 범하는 실수 중 하나는 although와 but을 한 문장에 동시에 사용하는 것인데, 영어 문법상 한 문장에는 하나의 접속사만 필요하므로 'Although ..., but ...' 구조는 비문법적입니다. 또한 even though와 의미가 매우 유사하지만, even though는 이미 일어난 사실을 더 강하게 강조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전치사인 despite나 in spite of와는 의미가 같으나, although 뒤에는 반드시 '주어+동사' 형태의 절이 와야 한다는 문법적 차이를 명확히 인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