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ng up은 주로 두 가지 상황에서 사용되는 구어체 표현입니다. 첫째는 어린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떼를 쓰거나 버릇없게 행동할 때 '말을 안 듣다' 또는 '말썽을 부리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둘째는 기계나 장비, 혹은 신체 부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문제를 일으킬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가 갑자기 느려지거나 스마트폰이 멈추는 상황, 혹은 고질적인 허리 통증이 다시 도지는 상황에서 'acting up'을 쓸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은 격식 있는 자리보다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주 쓰이며, 'behaving badly'나 'malfunctioning'보다 훨씬 생생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주어가 사람일 때는 주로 통제하기 힘든 행동을 강조하고, 사물일 때는 일시적인 오작동이나 고장을 나타냅니다. 상황에 따라 '말썽이다', '속 썩이다', '도지다' 등으로 유연하게 번역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