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the martyr는 자신이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 있거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여 주변 사람들의 동정심을 유발하거나 죄책감을 느끼게 만드는 행동을 묘사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실제로는 그 정도의 희생이 아니거나 본인이 선택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타인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순교자(martyr)'인 양 구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어의 '희생자 코스프레'와 매우 유사한 의미를 지닙니다. 주로 누군가가 자신의 노고를 생색내거나, 상대방을 조종하기 위해 자신의 고생을 과장할 때 비판적인 어조로 사용됩니다. 단순히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을 '전시'하여 이득을 취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상대방의 과장된 희생 정신을 꼬집을 때 자주 등장합니다.